즐거운미스터리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상공에 나타난 UFO 극비자료.

독사과0 2021. 8. 11. 20:01

1952년 미국은 미확인 비행물체 광풍이 불고 있었다. 그래서 그해 여름 미국 워싱턴DC 상공에 이상한 광경들이 무더기로 보도되었을때 언론과 대중들은 정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설명할 수 없는 붉은 빛과 제트기보다 빠르면서 당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비행물체에 대중들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핵무장을한 소련군의 침공으로 오해한 국민들도 많았다.

1952년 7월 워싱턴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접시형 비행물체는 UFO역사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신문들은 민간과 군사용 레이더 운영자, 조종사의 믿을 만한 목격담을 다수 보도했었는데 이로 인해 미공군의 특수정보부대가 조사차 파견되었다.

 

문제는 그들의 조사 결과가 대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미흡했고 발견하지 못했거나 설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대중들은 외계인의 증거를 숨기려는 정부의 음모론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미국에서 UFO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된 계기는 1947년 케네스 아놀드 구조 조종사가 9가지 미확인 비행접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접시형 비행물체가 워싱턴 레이니어산 부근애소 시속 1000마일이 넘는 속도로 대각선 사슬같은 선을 타고 거위처럼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다른 40개 주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몇주 사이에 다수 보고되었다.

 

이로인해 1948년 UFO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공식 군사 프로그램인 프로젝트사인이 시작되었지만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항공기거나 자연현상으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사건들은 설명되지 않는 상태로 남아있다. 프로젝트 사인이 별다른 성과없이 해체되고 이후 에드워드 레펠트 대위와 하이네크박사가 이끄는 프로젝트 블루북이 있었으나 UFO사례에 대해 90%는 기상과 천문 또는 자연현상으로 보고했고 9%정도는 정보가 부족하거나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했으면 1%정도는 조작이라고 설명하며 아쉽게 해체되고 만다.

 

참고로 프로젝트 블루북은 미드로도 시즌2까지 방영되었으니 UFO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보시길 바란다. 미스터리한 느낌의 연출이 만족스럽지만 본인조차도 설명할 수 없는 이상현상을 정부의 압박속에 자연현상으로 설명하는 주연들의 모습이 조금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