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일상

치매 초기증상 8가지

독사과0 2021. 2. 22. 23:18

『건망증과 치매 차이』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병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병중 하나인 치매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치매환자가 발생하면 가정에서 모든 걸 감당해야 했지만 이제는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간혹 건망증으로 인해 내가 치매가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건망증은 사건이나 경험의 내용 중 일부분을 잘 기억 못하는 반면 치매의 경우는 그런 사건이나 경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매 초기증상 8가지와 기억력 감퇴 테스트 방법, 지역별 치매시설 및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지역별 60세 이상 치매환자수』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60세 이상 치매환자수 추정치가 80만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이 30만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치매유병률은 충청남도 8.7%, 전라북도 8.6%, 전라남도 9.0%도 지방권이 더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 리스트입니다. 치매 초기에는 기억력 감퇴가 느껴지기 시작하며 불을 끄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적어 두지 않으면 약속을 기억 못한다거나,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질문을 되풀이하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예전 기억을 유지하거나 최근 일을 기억해 내는 데 어려움이 있죠.

 

중기로 넘어가게 되면 간단한 가전제품을 조작하지 못하고 현재 날짜와 시간, 계절 등을 파악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기억력 감퇴 자가테스트』

치매테스트를 하기전에 먼저 기억력 감퇴 자가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위 14가지 항목 중 본인의 상태가 6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가까운 보건복지부 산하 치매센터나 치매체크앱을 이용해서 상세 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5가지 이하라면 아직 나의 뇌가 건강한 증거니 치매 예방수칙을 잘 따라서 건강한 뇌를 유지하세요.

『치매시설 및 치매체크앱』

요즘은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가 지역별로 많이 있는데요. 사는 지역의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시는 방법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상단에 있는 정보탭을 선택하신 후 좌측에 있는 치매시설정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사는 지역만 설정하시고 검색을 누르시면 안심센터 주소와 전화번호, 지도 등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치매체크앱으로도 검사가 가능한데요. 이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앱을 다운받아 테스트하시면 됩니다.

『치매 예방 수칙』

치매는 오기 전에 건강할 때 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일주일에 3번이상 걷기 운동을 하시고 식사는 생선과 채소류를 골고루 드세요. 틈틈히 독서를 하는 것도 뇌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술은 한번에 3잔 이하로 드시고 금연도 중요합니다.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동시에 치매 또한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매년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방법이니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