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
매년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같은 직군, 같은 직렬이라도 지역에 따라 경쟁률이 차이가 나며 이로 인해 지방직 공무원에 응시하기 위해 1년전부터 주소지를 이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3년 거주조건을 만족하신 분들 자연스럽게 응시자격을 갖추게 되겠죠.
오늘은 9급 지방직, 기술직, 우정사업본부 행정직의 지역별, 직군별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9급 지방직, 우정사업본부]
지역 일반행정직의 평균 경쟁률이 124.5대1인 가운데 지역별로 경쟁률의 차이가 매우 큰데요. 제주도의 경우 8명 합격에 508명이 지원해 63.5대1로 가장 경쟁률이 낮은 지역이었습니다. 광주, 전남, 전북, 강원지역도 100대1이 안되며 그나마 타 지역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반면 부산의 경우 331대1, 서울, 인천, 경기는 257대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네요. 실력이야 상대적이라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경쟁률이 낮은 지역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겠죠. 참고로 필기시험에서는 최종 합격자수의 1.5배수를 뽑습니다. 필기합격해도 33%는 불합격이니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9급 기술직 직군별 경쟁률]
같은 9급 공채시험이라도 기술직의 경우 직군별로 경쟁률의 차이가 매우 큰데요. 예를 들어 전산직의 경우 46명 선발에 491명이 출원하며 11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시설직의 경우는 5명 합격에 720명이 몰리며 1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술직의 경우 필수적으로 획득해야하는 경력이나 자격증 등의 조건이 있어 상대적으로 응시자가 적고 그만큼 경쟁률 또한 낮은 편입니다. 교정직, 통계직, 세무직 들을 보면 대부분 20대1정도로 경쟁률이 낮은데요.
9급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서 내가 사는 지역의 일반행정도 좋지만 때로는 지역과 직렬을 변경하고 필요한 스펙을 획득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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